김광철 송파구의회 운영위원장은 송파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운영위원회는 송파구의회 운영 방향과 의사일정을 결정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며 “기업 경영 마인드와 다양한 봉사단체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적 의회를 만드는데 초점을 맞춰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특히 지난해 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올해 처음 도입된 정책지원관 제도와 관련, “정책지원관이 조례 제·개정 입법활동을 물론 구정질문, 행정사무감사 관련 자료 발굴 지원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실질적으로 보좌할 수 있도록 활성화 해 타 자치구의회의 모범·성공 사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초선 의원임에도 운영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의회직을 맡은 김광철 위원장은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현대자동차 몽촌토성역판매대리점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방이2동 주민자치위원장 5년, 6년간 (사)송파잠실관광특구협의회 사무국장 및 회장 등의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튼튼히 뿌리내리고 있다는 평가다.
김광철 위원장은 석촌호수 동호에 세계적 음악분수대 설치, 잠실관광특구의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콘텐츠 개발 지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이를 위해 국민의힘 송파갑당원협의회(위원장 김 웅)에서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5개 특별기구 가운데 잠실관광특구TF 및 한예종TF 2개 TF 팀장을 맡아 맹활약하고 있다.
김광철 위원장은 잠실관광특구협의회 회장 당시 방이맛골 전선 지중화 사업과 석촌호수 가을철 낙엽축제 개최 제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회원사인 롯데 면세점 재유치 캠페인, 또 방이2동 주민자치위원장 재임시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화단을 조성하는 게릴라 가든닝 사업 등 기획력과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