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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아, 풍납동에 종합복지관 건립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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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아, 풍납동에 종합복지관 건립 요청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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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아 국회의원(한나라당·송파갑)은 14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풍납동 미래마을로 초청, 낙후된 풍납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시립 종합복지관 또는 도서관 건립을 건의했다.

박 의원은 지난 9월23일 오 시장과의 오찬에서 풍납동 주민들의 숙원인 문화재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목소리 경청을 요청, 이날 현장 방문이 이뤄지게 됐다.

박 의원은 풍납동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장보고회에서 “지난 수 십년동안 풍납토성 사적지 문제로 심적·경제적 고통을 참고 견디어 온 풍납동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풍납동 주민들의 고통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오 시장에게 주문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풍납토성 문제는 서울시 혼자 풀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 국회와 문화재청·서울시·송파구, 그리고 주민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하고,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관계 요로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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