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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촌역사관, ‘백제역사탐구교실’ 등 여름방학 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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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촌역사관, ‘백제역사탐구교실’ 등 여름방학 강좌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22.07.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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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촌역사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백제사 등을 공부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고대과학탐구교실 실험 장면.
몽촌역사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백제사 등을 공부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고대과학 탐구교실 실험 장면.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있는 몽촌역사관은 초등학생 또는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백제 및 서울의 고대사와 보존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파구 박물관나들이는 송파구 관내 8개 박물관(롯데월드 민속박물관, 몽촌역사관, 소마미술관, 송파구립 예송미술관, 송파책박물관, 한국광고박물관, 한미사진미술관, 한성백제박물관)이 함께 진행하는 관람 체험프로그램이다. 

7월22일부터 8월28일까지 진행되는 송파구박물관나들이는 8개의 박물관 중 6개 이상에서 감상 활동지를 작성하고 확인 도장을 찍으면, 공식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원하는 날짜에 각 기관을 방문하여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몽촌역사관의 경우 증강현실(AR) 앱 ‘모두의 몽촌토성’의 ‘유물 더 알아보기’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몽촌역사관 전시실 내 주요 유물을 QR코드로 인식해 유물이 백제 당시에 사용되었던 모습과 기능을 학습할 수 있다.

백제역사 탐구교실 ‘백제, 그날’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속 한성기 백제왕의 업적과 중요한 역사적 사건에 대해 학습한 뒤 몽촌토성에서 일어난 백제의 이야기를 어린이들이 재구성해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실시간 원격 화상교육(Zoom)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초등학교 3~5학년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7월28·29일 이틀간 운영한다. 고대 역사에 대한 지식 습득과 더불어 어린이들에게 역사를 바라보는 안목을 열어주고 우리 역사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대과학 탐구교실 ‘보존과학자의 실험실’은 몽촌역사관에 직접 방문해 문화유산의 재질별 특징과 우리 문화유산의 훼손 사례를 살펴보고, 보존과학자가 되어 실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8월2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보존과학의 기본 원리와 문화유산에 대해 학습함으로써 문화유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몽촌역사관은 9월부터 ‘꿈마을놀이체험교실’, ‘꿈마을울림교실’ 등 하반기 교육을 진행한다. 몽촌역사관 교육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https://yeyak.seoul.go.kr/web/main.do)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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