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5:24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송파도서관, ‘화가 도구로 본 미술역사’ 인문학 진행
상태바
송파도서관, ‘화가 도구로 본 미술역사’ 인문학 진행
  • 송파타임즈
  • 승인 2022.07.19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교육청 송파도서관은 8월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도서관대학- 목요인문학 프로그램 ‘화가의 도구로 본 미술의 역사’를 운영한다.

총 4차시로 구성되어 있는 프로그램은 동굴 벽화부터 21세기까지 시대에 따라 달라져 온 미술 도구의 역사를 고찰하고, 이를 통해 미술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차시 주제는 ‘자연 색의 시대’로 동굴 벽화부터 근대까지 모든 화가가 도구를 만드는 장인이었던 시대의 미술을 살펴본다. 2차시 주제는 ‘레디-메이드 색의 시대’로, 튜브의 개발로 상인들이 만들어 둔 물감과 캔버스를 파는 시대가 열리며 아마추어 화가들이 대거 쏟아지게 된 19세기 미술을 알아본다. 

3차시 주제는 ‘공장제 색의 시대’로, 2차 대전 이후 회화의 추상화, 대형화를 이끈 공장에서 생성된 새로운 물감을 비롯해 20세기 후반 미술의 변화를 이끈 재료들을 살펴본다. 마지막 4차시 주제는 ‘물감이 없는 그림의 시대’로, 미디어 아트, NFT 등 첨단기술로 무장한 동시대 미술의 현장을 통해 앞으로 미술의 방향을 가늠해 볼 예정이다.

이소영 작가의 ‘화가의 도구로 본 미술의 역사’ 강연 수강료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학생·직장인·지역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접수 및 정보 확인은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는 에버러닝을 통해 19일부터 75명 선착순으로 받는다. 

관련 문의는 송파도서관 독서문화진흥과(02-3434-3342)로 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