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19일 송파책박물관에서 나태주 시인을 초청, 책문화 강연을 개최했다.
지난 2019년 개관한 송파책박물관은 책을 주제로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책박물관으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전시와 강연·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주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책문화 강연은 작가·출판기획자 등 명사가 독자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올해 첫 번째 책문화 강연에는 ‘풀꽃 시인’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이 함께 했다.
나태주 시인은 송파구 자체 교육지원체계인 ‘송파쌤’(SSEM)의 ‘인물도서’로 활동하며, 송파구민에게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 있다.
나 시인은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를 통해 한 권의 시집을 완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 지, 시를 통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나태주 시인의 책문화 강연은 2월28일까지 송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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