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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여성축구단, 올해 2개 대회 출전 2관왕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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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여성축구단, 올해 2개 대회 출전 2관왕 차지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12.29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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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여성축구단이 11월 2021 생활체육 서울시민리그 우승(사진 위)과 12월 2021 서울시 자치구 여성축구교실 왕중왕전에서 우승, 2관왕을 차지했다.
송파구 여성축구단이 11월 2021 생활체육 서울시민리그 우승(사진 위)과 12월 2021 서울시 자치구 여성축구교실 왕중왕전에서 우승, 2관왕을 차지했다.

송파구 여성축구단이 코로나로 대회가 대폭 줄어든 가운데 11월 ‘2021 생활체육 서울시민리그’와 12월 열린 ‘2021 서울시 자치구 여성축구교실 왕중왕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송파구 여성축구단은 12월11·12일 이틀간 열린 2021 서울시 자치구 여성축구교실 왕중왕전에서 3전 전승의 우수한 실력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여성축구 왕중왕전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여성축구교실과 여성축구단이 출전한다. 서울시 및 서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여성축구 부문 최고의 대회이다.

송파구 여성축구단은 또한 지난 11월28일과 12월4·5일 펼쳐진 2021 생활체육 서울시민리그에서 3승1무를 기록, 종합1위를 차지했다. 서울시민리그 우승으로 송파구여성축구단은 내년 개최되는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은 2019년부터 서울시민리그 3연패 기록을 달성한 것은 물론 코로나로 축구대회가 대폭 줄어든 가운데 올해 대회 2관왕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지난 1998년 창단한 송파구 여성축구단은 박영옥 단장과 김두선 감독이 이끌고 있다. 코치와 선수 등 총 30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방이동 송파구여성축구장을 홈구장으로 매주 3회 정기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여성축구단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각종 대회에서 우승 49회, 준우승 18회를 기록하며 축구로 송파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면서 “송파구여성축구단이 뛰어난 실력으로 축구를 통해 구민들에게 자긍심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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