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신영희 명창과 함께하는 판소리 공연 ’만추(晩秋)‘를 개최한다.
지난 19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명창 신영희와 후배 제자들이 출연해 남도민요 새타령을 비롯 전통무용, 대금과 아쟁 병주, 신뱃노래, 가야금 병창, 판소리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코로나19로 활동하지 못한 무형문화재 예술인이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구민들에게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매력을 접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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