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10일부터 19일까지 권역별로 3차례 구청장과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구는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보류되었던 ‘주민과의 대화’를 재개하고, 현장소통 행보에 재시동을 걸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민선7기 송파구의 3년간의 주요 정책 및 성과,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공유한다. 특히 위드 코로나 이후 주민들과 대규모로 만나는 첫 행사인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일정은 △송파병 권역(거여1·2동, 마천1·2동, 오금동, 가락본동, 가락2동, 문정1동, 장지동, 위례동)= 10일 오후 3시 송파구민회관 대강당 △송파갑 권역(풍납1·2동, 방이1·2동, 오륜동, 송파1·2동, 잠실4·6동)= 12일 오전 10시30분 구민회관 △송파을 권역(석촌동, 삼전동, 가락1동, 문정2동, 잠실본동, 잠실2·3·7동)= 19일 오후2시 구민회관이다.
동별 50명씩, 회차 당 500명의 백신접종 완료 주민들이 참석한다. 행사는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발전에 힘쓴 유공구민 표창 수여, 박성수 구청장의 주요사업 추진실적과 앞으로의 계획 보고, 주민들의 구정 제안에 대해 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질의·답변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일상회복과 함께 모처럼 주민들과 구정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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