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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민 “목동지구단위계획 도시·건축위 조속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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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민 “목동지구단위계획 도시·건축위 조속 심의”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9.18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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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민 서울시의원
문영민 서울시의원

문영민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2)은 목동지구단위계획 확정 지연으로 주민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며,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촉구했다.

목동지구단위계획은 양천구 목동과 신정동 일대 3.73㎢(목동아파트 2.09㎢) 부지에 아파트 재건축 시기 도래에 따른 체계적 공간계획을 세우는 사업으로, 2016년 지구단위계획 용역 착수로 본격화됐다.

이후 2018년 5월 주민열람 공고 및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목동지구단위계획안이 수립됐으며, 그해 말 목동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각 관계기관간 보완 및 협의 등의 이유로 지연되다가 2차례의 도시건축위원회 사전 자문을 거친 후 2019년 제15차 도시건축위원회에서 목동 1~3단지 용도지역에 대한 심의가 수정 가결됐다.

현재 마지막 심의 단계인 도시건축위원회 심의만 남아 있으나, 안양천과 인접한 단지의 지천변 경관 조성 및 수변 세부 연계방안, 국회대로에 인접한 단지의 국회대로 상부 공원(예정)과의 연계방안 등 각 단지별 입지 여건에 맞는 세부 내용을 수정·보강 중에 있다는 이유로 현재까지 도시건축위원회 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문영민 의원은 “2016년부터 추진된 사업임을 감안한다면 심의 및 결정 등 그 과정이 상당히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목동지구단위계획은 양천구의 숙원사업으로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생활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주택 공급을 증가시켜 서울의 부족한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한 중차대한 사업이니 만큼 조속한 도시건축위원회 심의·의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위치도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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