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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어르신 건강 챙기기 삼계탕 나눔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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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어르신 건강 챙기기 삼계탕 나눔행사 진행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7.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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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박성수 구청장(가운데)이 문정여성교실에서 삼계탕을 포장하는 모습.
송파구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박성수 구청장(가운데)이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삼계탕을 포장하는 모습.

송파구는 초복을 앞두고 독거 어르신들이 코로나19와 무더위를 극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매년 여름철 동 주민센터 등에 직접 어르신들을 초청, 정성껏 만든 삼계탕과 계절 과일 등 음식을 대접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초청행사가 어려운 점을 감안, 삼계탕을 조리 후 개별 포장해 전달하거나 가정에서 간편히 끓여 먹을 수 있도록 밀키트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지난 5일 문정마을회관 내 문정여성교실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데이’가 열렸다. 이날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새마을부녀회원 등이 삼계탕을 조리한 후 포장해 독거어르신 20명에게 전달했다.

구는 이에 앞서 지난 1일 관내 24개 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150명에게 삼계탕 밀키트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송파구 관내 곳곳에서 독거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삼계탕 나눔이 이어진다. 7일 가락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독거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과 계절 과일을 개별 포장해 전달하고, 9일에는 위례동 주민 봉사단 ‘엄마 집밥 찬스’에서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40가구를 대상으로 전복 삼계탕을 직접 조리 후 포장해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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