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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웅 “여의도 재건축 정비사업 신속한 집행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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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웅 “여의도 재건축 정비사업 신속한 집행 필요”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7.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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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웅 서울시의원이 50년이 되어가는 여의도지역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신속한 집행 필요성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정재웅 서울시의원이 건축한 지 50년이 된 여의도지역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신속한 집행 필요성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정재웅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3)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 제301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여의도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신속한 집행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재웅 의원은 “지은 지 50년이나 된 여의도지역 아파트지구의 재건축 정비사업이 4년 가까이 ‘수립 중’인 상태에 머물러 있어 신속한 집행이 필요하다”며, “변전시설 파손과 내부 배관 상태가 매우 노후화돼 아파트 주민들은 언제 사고가 발생할지 몰라 매일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살고 있고, 붕괴 위험까지도 감수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조속한 재건축 사업의 진행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에 맞춰 신속한 대응능력을 갖춘 시정이 필요하다”며 “현실과 동떨어진 안전진단 제도와 서울시가 진행하는 도시계획이 3∼4년마다 계속 바뀌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또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의 경우 법정계획으로 1년 내에 수립해 고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이미 4년째 계획 수립중인 점을 지적하고, 1년이라는 법정계획 기간을 준수하도록 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해결책을 요구했다.

정재웅 의원은 “재건축·재개발이 지연될수록 낙후된 지역에서 오랫동안 고통을 감내하고 살게 될 시민들이 많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서라도 낙후된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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