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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보건복지위, 보육 공공성 강화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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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보건복지위, 보육 공공성 강화 토론회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7.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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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서울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8일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서울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8일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실)는 서울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공동으로 지난 28일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김익균 협성대 인문사회과학대학장이 미지원시설 보육교사 호봉제 도입을 위한 지원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이어 백승희 관악구 예삐어린이집 교사, 박주선 서대문구 명지대학교어린이집 학부모, 백은경 중랑구 바다의별어린이집 원장, 양미선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강희은 서울시 보육담당관이 토론에 나섰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영실 위원장(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심각한 저출생 현상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서울시에서만 연간 500개소의 어린이집이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라며, “특히 인건비 미지원 시설인 민간어린이집의 운영의 어려움이 크다는 점을 시의회도 공감하고 서울시와 함께 협의해 2차에 걸쳐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저출산 현상 등 인구구조의 변화는 보육정책뿐만 아니라 서울시정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불가역적인 문제로, 공공의 지원과 함께 어린이집들의 자구책과 노력이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제안되고 논의된 사항들을 포함해 민간어린이집 교사 처우 개선 및 운영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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