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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관광특구, 서울시 평가 2년연속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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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관광특구, 서울시 평가 2년연속 ‘최우수’ 선정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6.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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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서울시 주관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잠실관광특구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 시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롯데월드~석촉호수~방이맛골~올림픽공원을 잇는 잠실관광특구가 서울시의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송파구는 서울시 주관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잠실관광특구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 시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대표 관광명소를 육성하기 위해 관광진흥법에 따라 매년 송파 등 5개 자치구의 6개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관광특구 지정요건 충족 여부, 사업실적 등을 평가한다. 

지난 2012년 강남권 최초로 지정된 ‘잠실관광특구’는 롯데월드~석촉호수~방이맛골~올림픽공원을 권역으로 하고 있다.  

송파구는 지난 한 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개최한 석촌호수 단풍&낙엽축제, 송파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브이로그(Vlog) 공모전,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온라인 한식강좌 등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민선7기 핵심사업인 송파둘레길을 잠실관광특구와 연계, 최신 관광 유행에 맞는 근거리 중심의 안전한 여행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구는 확보한 1억원을 도보 관광코스 프로그램 개선, 송파둘레길로 확장되는 단풍&낙엽축제 개최, 외국인을 위한 요리 강좌, 한국 국악기 아카데미 운영 등을 추진해 침체된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구는 또한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일환인 잠실 마이스(MICE)단지 조성을 앞두고 사업의 효과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신천맛골~올림픽공원 일대 활성화 및 발전방안 용역을 통해 잠실종합운동장, 신천맛골, 롯데월드,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등 올림픽로 일대를 거점별 테마로 구성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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