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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정, 권익위에 본인 부동산전수조사의뢰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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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정, 권익위에 본인 부동산전수조사의뢰서 제출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6.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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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정 서울시의원(오른쪽)이 22일 본인의 ‘부동산 거래내역 전수조사 의뢰서’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사진은 민원실 앞에서 기념촬영 모습.
권수정 서울시의원(오른쪽)이 22일 본인의 ‘부동산 거래내역 전수조사 의뢰서’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사진은 민원센터 앞에서 기념촬영 모습.

권수정 서울시의원(정의당·비례대표)은 지난 22일 국민권익위원회 정부합동민원센터 앞에서 스스로 자신의 가족에 대한 ‘부동산 거래내역 전수조사 의뢰서’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정의당 서울시당과 권수정 의원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원 110명 전원과 서울시 고위공무원 등에 대한 국민권익위 부동산 전수조사를 촉구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김인호 의장 등 서울시의회 110명 중 101명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묵묵부답인 상황이다.

자신의 부동산 전수조사를 의뢰한 권수정 의원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에게 전수조사에 함께 임하자 요구했지만 결국 이 자리에 혼자 섰다”고 말하고, “공직자 윤리의식을 강화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일은 일단 조사부터 받는 일이다. 국민들의 불신을 종식시키고 나아가 부동산 거래 사전 신고 의무화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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