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회의원(송파을)이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11일 실시되는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배현진 의원은 “이번에 선출되는 국민의힘 지도부는 연말까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이기는 후보를 탄생시킨 뒤 한 걸음 뒤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해야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통합하고 변화하고 싸워서 반드시 이기라는 국민의 지엄한 명령을 반드시 실천해내겠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기회의 불평등, 과정의 불공정, 결과의 부정의, 4년간 문재인 정부의 답 없이 막막하기만 했던 국민의 삶을 내년 3월 반드시 바꿔드리겠다”며 “정권 교체로 만들어진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난관이 닥쳐도 회피하지 않고, 담대하게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살을 내줄지언정 반드시 뼈를 취하겠다’라는 육참골단(肉斬骨斷)의 각오로 내년 3월 대선 승리의 강력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 통합하고 변화하고 싸워서 반드시 이기라는 국민들의 지엄한 명령, 그 지상과제를 반드시 실천해내겠다”고 밝혔다.
배현진 의원은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경선 관리로 감동적인 경선의 장을 이뤄내고, 국민들이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승리의 후보를 반드시 탄생시키겠다. 내년 3월의 정권 교체, 진정한 국민의 승리를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안겨드리겠다”며 국민과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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