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장애인 수용자 44명에게 수용생활 지원금과 다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교정위원인 죽림사 주지 선지스님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선지 스님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장애인 수용자의 재활과 자립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원금품을 마련했다.
우희경 동부구치소장은 “교정시설 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수용자들을 위한 사회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한 다양한 교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교정행정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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