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는 12일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지난 7일 실시된 송파라선거구 송파구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김순애 의원이 의원선서를 했다.
이황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4·7 보궐선거에서 지역주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받아 당선된 김순애 의원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로 선출된 김 의원과 함께 송파구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어 “다가오는 4월15일은 송파구의회가 개원 30주년을 맞는 뜻 깊은 날”이라며, “지난 의정활동의 역사를 되새기며 ‘성장하는 의회’를 넘어 책임감 있는 ‘성숙한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상임위원회 별로 상정 의안을 심사한 뒤 마지막 날인 19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심사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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