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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현대 GBC 건설계획 변경 대국민 약속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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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현대 GBC 건설계획 변경 대국민 약속 위반”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3.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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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서울시의원
이석주 서울시의원

이석주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남6)은 5일 서울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국내 최고 높이 105층 현대자동차그룹의 GBC 건설 계획의 저층 변경은 대국민 약속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이석주 의원은 우리가 초고층 마천루를 염원하는 이유로 국가적 자존심과 국력과시의 상징성, 서울시의 국제도시 경쟁력 상승 및 4차 산업혁명을 리더할 원동력, 차세대 미래를 지켜줄 희망의 금자탑, 한전이 떠나 지역환경이 크게 악화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들었다. 

이 의원은 “현대는 선대부터 건설·중화학·자동차 등 국가기간산업을 이끌어온 나라 발전의 초석이었고 수출 전선의 역군이었다”며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세계 5위 높이의 105층 최고층 건설로 기업과 국가에 재도약과 명예를 높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 의원은 이어 GBC 마천루 관련 기관인 국방부에 저층 변경의 주요 사유가 군 레이더라면 왜 이제와서 이 건물만 문제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국가적 위상이 걸린 중대 사안임을 감안해 군 작전 최소범위에서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석주 의원은 “서울시 건축 및 지역발전본부는 인허가 사업 진행 총괄자로 관련 기관들과 사전 협상이 모두 끝난 시점에 왜 이런 큰 문제가 발생했는지 유감”이라고 표명하고, “인허가는 의무적 기속 행정보다 선택적 재량행위 성격이 강하다”며 원안 고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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