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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호 “신림선 업무분장-운영특수법인 설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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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호 “신림선 업무분장-운영특수법인 설치 필요”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3.03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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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호 서울시의원
송도호 서울시의원

송도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1)은 서울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도시교통실 및 도시기반시설본부 업무보고 현안질의를 통해 신림선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조속한 업무 분장을 촉구하고, 운영특수법인(SPC) 설치를 제안했다.

송도호 의원은 지난 25·26일 도시교통실장과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을 상대로 신림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과 관련, 위탁운영사 선정 업무를 담당할 부서를 결정하지 않는 등의 업무태만을 질타하고 “조례 개정을 통해 업무 분장을 명확히 하라”고 촉구했다.

송 의원은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민자 경전철이 건설될 예정이므로 노선별 저가 운영사 선정에 따른 운영인력 규모, 임금 수준, 근무여건이 운영사별로 달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운영과 시민안전을 담보할 수 있도록 경전철 운영을 담당할 특수목적 법인을 설립하는 방안을 서울시에 제안했다.

송 의원은 신림선에 도입되는 철도신호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국산 철도신호시스템인 점을 감안해 공사를 총괄 담당하고 있는 도시기반시설본부에 철저한 시공 감독과 함께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장애와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조치를 위해 일정기간 하자보수 업무와 유지관리업무를 담당토록 요구했다.

송도호 의원은 이어 개통 후 운영을 담당하는 도시교통실에도 사전에  국산 철도신호시스템에 대한 기초지식 등을 숙지해 비상대응계획 등 철도안전종합계획 수립시 반영 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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