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숙 송파구의원(비례대표)은 25일 송파구의회 제28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다가 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명숙 의원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한 지역 활력 정책을 지속 발굴 추진해 사각지대 없이 모든 구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계획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의원은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여기에 변종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시점에서 송파구는 감염병에 대해 어떤 특별한 대책을 세우고 있는가”라고 묻고, “최근 언론에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송파구가 선정되었듯이 내적인 부분에서도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과감한 정책을 시행해 줄 것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명숙 의원은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업 현황을 보면 ‘꿈꾸는 송파’(교통·도시·주거·녹지) 28%, ‘배우는 송파’(교육·보육·복지) 25%, ‘재밌는 송파’(문화·관광·소통) 20%, ‘일자리 송파’(일자리·경제) 14%, ‘안전한 송파’(안전·보건·환경) 13%의 공약비율이 있는데 어떤 근거에서 수립됐는지를 묻고,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안전한 송파’ 중에서 보건분야에 좀 더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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