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가락시장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시설 사용료를 50% 감면해 준다.
이번 시설사용료 감면은 지난해 1차(2020년 2~7월)와 2차(20년 9~12월)에 이은 3차 감면이다.
공사는 연 평균 매출액 50억 이하의 중도매인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를 바탕으로 1089개 점포(농산 683개, 수산 406개)에 대해 총 6억6800만원을 감면해 준다.
한편 공사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시설사용료 감면과 함께 최저거래금액 미달 시 행정처분을 2분의1로 감경하고 있으며, 코로나가 장기화될 경우 최저거래금액 조정 등의 대책을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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