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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화 “삼표레미콘 풍납공장 송파 재정착 절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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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화 “삼표레미콘 풍납공장 송파 재정착 절대 안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2.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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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화 송파구의원
손병화 송파구의원

손병화 송파구의원(석촌, 가락1, 문정2동)은 16일 송파구의회 제28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삼표레미콘 성수동 및 풍납동공장 이전부지로 송파구 장지동이 거론되고 있다며, 구청은 확실하게 이전반대 입장을 밝힐 것을 주문했다.  

손병화 의원은 “최근 삼표레미콘 성수동 공장이 서울숲 조성 확대사업으로 외곽 이전 계획이 발표되고, 풍납공장도 풍납토성 복원계획에 따라 이전이 확정되면서 대체부지 물색을 해오던 삼표산업이 ‘강남과 송파, 그리고 성남의 요충지를 낙점해 공장 대체부지로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고, 구체적 예상 후보지로 강남구 세곡동과 송파구 장지동이 거론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삼표산업 측은 지난해 4월 강남구 세곡동 504번지 부지 121㎡를 공매로 취득하면서 세곡동 삼일자동차운전학원과 연계돼 삼표레미콘의 공장 입성 계획이 노출된 것이 아니냐하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강남구 세곡동과 송파구 장지동을 연결하는 대왕교 일대에 레미콘 공장 입성을 반대하는 성남 복정동 지역환경살리기 시민연대와 위례공통현안 비상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가 내건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손병화 의원은 “풍납동 삼표레미콘 공장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주민들이 생활 불편과 고통을 겪어 왔는가”라고 묻고, “레미콘 공장이 송파구에 다시 들어온다는 것은 절대 안 되며, 송파구청은 이 문제에 대해 확실한 의지 표명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삼표레미콘이 송파에 재정착할 경우 우선 출․퇴근시간대 복정교차로 일대가 교통지옥으로 변할 것이며, 미세먼지와 분진·소음·매연 등 공해유발시설로 인해 구민의 환경권을 침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삼표레미콘은 공장과 연결된 비밀 배출구를 통해 폐수를 한강에 무단으로 방류한 사실이 적발되는 등 사회적 책임과 윤리를 저버린 업체라는 인식도 있는 만큼 절대 받아들여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손병화 의원은 “삼표산업은 서울에서의 기존 사업을 접고 수도권의 넓은 지역으로 발길을 돌려야 할 것이며, 거론되는 예상 부지가 강남․송파․성남의 변두리라고는 하지만 앞으로 무궁무진한 발전이 예상되는 지역임을 감안하면 송파구는 보상 문제와 이전문제로 삼표산업과 또 한 번 심한 갈등을 겪을 것”이라며, “송파구청은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반대에 대해 확실한 의지 표명을 보여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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