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풍납동 도시재생사업 주민협의회는 지난 4일 풍납시장상인회에 백제의복을 디자인한 앞치마를 전달했다.
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풍납동 도시재생사업 주민협의회는 지역에 필요한 핵심사업을 구상하고 마을축제 개최,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제의복 디자인 앞치마는 도시재생사업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주민협의회에서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협의회는 앞치마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풍납시장 상인들을 응원할 방침이다.
김홍제 주민협의회장은 “시장 상인들이 백제 의복 앞치마를 착용함으로써 시장 방문객들에게 개선된 이미지를 제공하고, 백제 한성기 도읍지인 풍납동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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