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서울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마포4)은 27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7년을 끌어오던 상암쇼핑몰 건설 관련 ‘상암 DMC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 상암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3개 필지(2만644㎡)를 1971억7400만원을 받고 롯데에 통매각 했으나 지역상권과의 상생 등을 이유로 인허가 절차를 지연돼 왔다.
이번에 상암DMC의 복합쇼핑몰 개발사업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르면 올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김기덕 부의장은 “상암 복합쇼핑몰 입점 재개 추진이 제1호 공약이었는데, 7년여 끌어오다 늦게나마 심의 가결해준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역주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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