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특구 송파구가 10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산악자전거(MTB) ‘지존’으로 알려진 가수 김세환씨를 초청, 가수 김세환과 함께 하는 행복한 자전거 이야기를 듣는다.
김씨는 자전거로 거친 산길을 달리면서 느껴 온 자유와 열정은 물론 내 몸에 꼭 맞는 자전거 고르기부터 주행 필수 테크닉·자전거 관리법까지 전문가적인 지혜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20년이 넘도록 산악자전거를 즐겨온 자전거마니아로 국내외 자전거 경주에 참가해 여러 차례 수상하는 등 환갑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노익장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김세환씨는 청바지와 통기타가 젊음을 상징하던 1972년 가수로 데뷔, 윤형주 송창식 등과 함께 포크 음악을 선보이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대표곡으로 사랑하는 마음, 길가에 앉아서, 토요일 밤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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