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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개월 귀농 체류비용 지원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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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개월 귀농 체류비용 지원 참여자 모집
  • 송파타임즈
  • 승인 2021.01.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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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충북 제천, 전북 무주, 경북 영주 등 전국 9곳을 대상으로 최대 10개월 동안 살아보고 귀농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체류형 귀농 지원사업’ 참여자 60세대를 모집한다.

귀농·귀촌을 위한 체류비용(세대별 거주 및 교육비)의 60%는 서울시가 지원한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서울시의 체류형 귀농지원사업은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농촌 지역에서 가족과 함께 농촌에 대한 이해→ 실습→ 적응 등 전 과정을 체험해보는 현지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인 근로자 감소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손이 필요한 해당 지역 농가와 체류형 귀농지원사업 교육생을 연결, 농사기술 습득은 물론 경제적 소득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체류형 귀농지원사업에 참여한 교육생 101세대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여부를 조사한 결과, 참여자 절반 수준인 49세대(48.5%)가 농촌에 이미 정착했고, 귀농 예정인 31세대를 포함하면 80세대(79.2%)가 귀농·귀촌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은 1월28일까지 접수받으며, 지역별 운영 현황과 지원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참여자 모집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서울시 지역상생경제과(02-2133-4465)와 해당 지역의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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