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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식 “거여2-1지구 교육문화복합센터 반드시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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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식 “거여2-1지구 교육문화복합센터 반드시 건립”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12.18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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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식 송파구의원
윤정식 송파구의원

윤정식 송파구의원(거여2, 장지, 위례동)은 17일 송파구의회 제282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송파구청은 거여2-1구역 공공용지에 교육·문화복합센터 건립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윤정식 의원은 “거여2-1구역 공공용지는 주택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거여2-1조합 소유로, 내년 말 12월 준공 후 송파구로 무상귀속이 예정되어 있는 부지”라며, “송파구는 인근 공공용지(1467㎡)를 묶어 7100㎡ 대지에 4층 규모의 교육·문화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그러나 정부는 지난 8월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이 부지에 공공 임대주택 200호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며 “송파구청은 거여2-1 구역 공공용지에 임대아파트를 건립할 경우 불 보듯 뻔한 주민 반발과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일조권·조망권 침해 등에 대한 문제점을 정부와 서울시에 확실히 전달해 전면 재검토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정부가 주택시장 불안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발표한 23번째 부동산대책과 여당 단독으로 통과시킨 ‘임대차 3법’ 시행으로 아파트 매매가가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전세값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그야말로 전세대란을 맞고 있다”고 비판하고, “정부는 지금이라도 부동산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누더기로 변해버린 정책을 당장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윤정식 의원은 정부와 서울시는 거여2-1구역 공공용지에 임대주택을 건립하겠다는 8·4 부동산 정책을 전면 재검토할 것, 송파구는 주민정서에 반하는 임대주택 건립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정부와 서울시에 확실하게 전달할 것을 촉구하고,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문화복합센터 건립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라”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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