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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소버스 4대 투입… 25년까지 1천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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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소버스 4대 투입… 25년까지 1천대 목표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12.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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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5일부터 시내버스 정규노선 370번(강동 공영차고지~충정로역)에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리는 친환경 수소버스 4를 도입, 운행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15일부터 시내버스 정규노선 370번(강동 공영차고지~충정로역)에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리는 친환경 수소버스 4를 도입, 운행에 들어간다.

오염물질 배출은 없고 미세먼지 정화 능력이 있어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리는 친환경 ‘수소버스’가 15일부터 서울 도심을 달린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정규노선 370번(강동 공영차고지~충정로역)에 수소버스를 도입해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5일 1대가 우선 운행을 시작하고, 22일 나머지 3대가 추가 투입된다.

수소버스 도입 노선은 충전 인프라 상황을 고려해 정했다. 370번 버스가 주·박차하는 강동 공영차고지엔 수소충전소가 없지만 인근 차고지와 편도 2.4㎞ 거리에 H강동수소충전소가 있어 수소 충전이 상대적으로 편리하다. 1회 충전으로 하루 종일 운행이 가능하다.

시는 수소버스 도입으로 친환경 교통체계를 선도하는 동시에 시내버스 이동 편의성과 운행 안전성을 높여 대중교통의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2025년까지 수소버스를 1000대 수준으로 늘리고, 수소충전소도 11개소를 구축해 수소차 시대를 여는 마중물로 삼고, 그린뉴딜의 핵심인 그린 모빌리티 활성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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