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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기관 청렴도 2등급… 광역단체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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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기관 청렴도 2등급… 광역단체 중 최고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12.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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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 상위권에 진입했다.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사실상 최고등급을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 2014년부터 4년간 4~5등급의 하위등급에 머물다 지난해 3등급을 받은데 이어 올해 내‧외부 청렴도 모두 고르게 점수가 올라가며 6년 만에 2등급이란 상위권 성적표를 받게 됐다.

시는 그동안 다각도의 내부 조직문화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공사‧용역 관리감독, 교부금 운용 등에 있어 지속적인 청렴시책을 발굴‧시행하는 한편, 시장권한대행 체제에서도 공직기강을 다잡고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해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서울시의 올해 종합청렴도 점수는 8.34점으로 2등급이다. 3등급을 받은 전년도 종합청렴도는 7.82점으로, 올해는 전년 대비 0.52점이 오르고, 등급도 한 단계 상승했다.

외부청렴도는 8.54점(2등급), 내부청렴도는 8.02점(2등급)으로 높은 점수를 유지하며 2개 분야에서 전년 대비 고른 상승을 나타냈다. 시는 내부 직원들이 서울시 행정과 조직문화에 대해 갖고 있는 긍정적인 시각과 서울시 청렴도에 대한 외부의 긍정적 평가가 결합된 결과로 분석했다.

특히 작년보다 내부 청렴도 점수가 오른 것이 등급 상승을 견인했다. 인사업무, 업무지시공정성, 조직문화 등 부분에서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그동안 부진의 아픔을 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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