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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코로나 치료제 개발 혈장 공여 3741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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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코로나 치료제 개발 혈장 공여 3741명 참여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12.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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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3차례에 걸친 단체 혈장 공여에
신천지예수교회 교인들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3차례의 단체 및 개인 혈장 공여에 3741명이 참여했다. 사진은 단체 혈장 공여에 나선 모습.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3차 단체 혈장 공여를 11월16일부터 12월4일까지 3주간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20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3차 단체 혈장 공여에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완치된 신천지 대구교회 성도 2040명이 참여했다. 1∼3차에 걸친 단체 및 개인 공여를 통해 총 3741명이 혈장 공여를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혈장공여에 2회 이상 완료한 성도도 1561명(41.7%)이나 됐다.

혈장 공여 현장에는 질병관리청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GC녹십자, 대구시 등 관계자가 방문해 공여자들을 격려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3차 단체 혈장 공여 첫날 현장을 찾아 “코로나19를 앓다가 회복되신 신천지 신도들의 혈장 공여는 결국 코로나19 끝을 당기고 극복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대규모 혈장 공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위한 발열 체크 및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셔틀버스 운영, 공여 안내 등 운영 전반을 자원봉사로 진행했으며 혈장 공여자에게 제공되는 20만~30만원 가량의 교통비는 지원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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