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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고독사 위험 1인가구에 ‘스마트 플러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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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고독사 위험 1인가구에 ‘스마트 플러그’ 설치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11.2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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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고독사 위험군인 중장년 1인가구에 전력 사용량 등 변화를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에세 알려주는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한다.
송파구가 고독사 위험군인 중장년 1인가구에 전력 사용량 등 변화를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에세 알려주는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한다.

송파구는 고독사 위험군인 중장년 1인가구 277세대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한다.

‘스마트 플러그’는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전제품 전력 사용량과 조도 변화를 측정, 일정시간 변화가 없으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위험신호를 알려주는 기기다.

이용자 상태에 따라 위험 감지 시간을 24시간에서 50시간까지 다르게 설정할 수 있어 위험그룹을 별도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송파구는 코로나시대 비대면 복지서비스 필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예산을 확보, 동절기 기간 동안 중장년 1인가구 277세대에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할 예정이다.

위험신호를 받은 사회복지 공무원은 즉시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거나, 직접 주거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다. 필요한 경우 송파구 돌봄SOS센터 긴급돌봄서비스와 연계해 긴급지원, 민간자원 연계 등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송파구는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1인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해 발굴한 고독사 고위험군에게 자조모임, 안부 도시락, 의치(틀니), 주 2회 안부확인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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