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참여형위원회’에 참여할 시민위원 7명을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민참여형 위원회는 전문가 중심의 전통적 위원회에서 벗어나 일반시민의 위원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선임 절차를 개방하고, 일반시민을 위원으로 위촉하는 위원회를 말한다.
관련 분야에 관심과 경험을 갖춘 만 19세 이상의 서울시민으로, 소관 위원회에서 요구하는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 모집하는 시민위원은 지난 10월 시민참여형 위원회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위원회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서울도서관네트워크와 시민사회활성화위원회 2개 위원회에서 시민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시민위원에 응모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민위원 지원서’(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dajzly@seoul.go.kr)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8년 3개 위원회 28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0개 위원회 44명을 시민위원으로 공개 모집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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