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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문화원, 문화예술 전문가 대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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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문화원, 문화예술 전문가 대거 영입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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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서 신임 이사 12명 선임… 사무국장 임명 동의

 

▲ 송파문화원은 5일 2층 회의실에서 제4차 이사회를 개최, 신임 사무국장 임명동의안과 신임 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이영우 원장(중앙)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영우 송파문화원장이 문화도시 송파에 걸맞는 문화원을 만들겠다며 문화예술계 전문가를 이사로 대거 영입, 문화원에 큰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송파문화원은 5일 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이영우 원장이 취임 이후 영입한 최선용 아트오케스트라 감독(55) 등 12명을 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문화원 이사로 선임된 문화예술계 인사는 최선용 감독을 비롯 이건상 경기시니어앙상블 회장(63), 김종철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59), 조대웅 서울문화사 사장(59), 김상옥 방송문화진흥원 사무처장(62), 정만수 한국광고홍보학회 편집위원장(53), 최경자 송파서화협회 부회장(52), 서경선 한양대 작곡과 명예교수(66) 등이다.

이외 윤영호 서영실업(주) 대표이사(63), 김희국 (주)디스테크 대표이사(49), 조 덕 아시아ME 대표(58), 최은택 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61) 등이 이사로 선임됐다.

이사회는 또한 김승희 신임 사무국장(52·여)에 대해 난상 토론 끝에 임명 동의했다. 김 국장은 이화여대 영어교육과 출신으로, 미국 대사관 미국공보원(전 미국문화원)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일부 이사가 이영우 원장이 공채를 통해 뽑은 사무국장에 대해 이의를 제기, 찬반 무기명투표까지 가는 상황이 연출됐으나 가까스로 박수로 동의하는 난항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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