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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잠실 등 관광특구서 ‘희망의 빛초릉’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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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잠실 등 관광특구서 ‘희망의 빛초릉’ 축제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10.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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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이태원·잠실·동대문·명동 등 4개 관광특구에서 ‘희망의 빛초롱’ 축제를 개최한다. 잠실관광특구는 석촌호수 ‘단풍&낙엽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이태원·잠실·동대문·명동 등 4개 관광특구에서 ‘희망의 빛초롱’ 축제를 개최한다. 잠실관광특구는 석촌호수 ‘단풍&낙엽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매년 청계천에서 단독 진행되던 ‘서울빛초롱축제’를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이태원·잠실·동대문·명동 등 4개 관광특구에서 ‘희망의 빛초롱’으로 확대해 개최한다.

시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 관광특구 중 코로나 피해가 가장 컸던 이태원, 동대문, 잠실, 명동 특구에서 ‘서울시 관광특구와 함께하는 2020 희망의 빛초롱’으로 대체 개최키로 했다.

‘희망의 빛초롱’은 서울빛초롱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한지 소재 등(燈)을 전면 활용해 행사 고유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4개 관광특구 지역별 특색을 담아 제작, 관광특구 내 주요거리에 포토존 및 하늘조명 등의 형태로 전시된다.

10월30일 잠실 관광특구를 시작으로 이태원, 동대문, 명동 관광특구 순으로 연이어 개최한다. 개최기간은 총 78일로, 지난해 서울빛초롱축제 개최기간인 17일에서 대폭 연장됐다.

잠실 관광특구에서는 송파구에서 10월30일부터 11월6일까지 진행하는 ‘단풍&낙엽축제’와 같은 기간 석촌호수 산책로 공중에 한지로 만든 단풍잎, 은행잎 등을 설치하여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이태원 관광특구(11월4일~12월31일)에서 인기 웹툰 ‘이태원 클라쓰’의 주인공 캐릭터를 전통 한지 등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동대문(11월6일~15일)은 두타몰 앞에서 쇼핑과 흥인지문 주제의 전시를 진행하고, 명동(11월13일~내년 1월15일)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명동예술극장 앞에 대형트리 등의 포토존을 설치해 볼거리를 선사한다.

한편 4개 관광특구에 코로나19 극복 염원의 메시지를 담은 ‘희망의 달’ 조형물을 설치, 시민 대상 관광특구 희망의 메시지 전파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희망의 달에 전하는 메시지’, ‘희망의 달 해시태그’ 등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시민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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