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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지뢰 제거않고 DMZ 평화관광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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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지뢰 제거않고 DMZ 평화관광사업 추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10.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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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회의원
배현진 국회의원

배현진 국회의원(국민의힘·송파을)은 1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한국관광공사 국정감사에서 DMZ 평화 관광사업이 지뢰 폭발사고 위험성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배현진 의원은 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DMZ 평화관광 사업과 관련, 국방부와 지뢰 제거 문제를 협의도 하지 않고, 지뢰 폭발 위험성이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국민들에게 DMZ 관광을 홍보, 국민을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에게 “DMZ 인근 지역에 좁게는 38만 발, 넓게는 82만발의 지뢰가 매설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방부와 지뢰 제거 논의를 전혀 하지 않은 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배 의원은 또한 DMZ 남측지역에 있는 38만발의 지뢰를 제거하는데 최소 15년이 걸릴 것으로 추정한다는 통일부의 합참 인용 답변자료를 제시하고, “지뢰 폭발 사고 위험성이 사라질 때까지 DMZ 평화관광사업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관광공사 사장은 “생각해보니 지적한 지뢰 폭발 위험성이 있을 것 같다”며 “우리가 사업할 때 그 부분을 제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배현진 의원은 “한국관광공사는 DMZ 평화 관광사업 집행의 주무부처이지만 지뢰 폭발 위험성에 대해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한 DMZ 관광 사업을 추진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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