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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친환경유통센터, 학교급식 감소 피해업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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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친환경유통센터, 학교급식 감소 피해업체 지원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9.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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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산하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공급 감소로 피해를 입은 협력업체에 대해 한시적 식재료 관리비 면제 등의 지원책을 추진한다.

서울시내 초·중·고교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적정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설립된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납품하는 협력업체를 선정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울시내 학교에 센터를 통해 식재료를 공급하고 납품하는 협력업체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학교급식이 이뤄지지 않아 올해 8월까지 센터를 통해 학교급식에 공급된 농산물 거래금액은 163억여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39억여원에 대비 30.3%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공사는 서울시 학교급식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협력업체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 공급 협력업체에 부과하는 식재료 관리비를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또한 농산물 납품 협력업체에 대해 기존 납품 수수료율에 인건비 상승률 등을 반영해 수수료율을 현실화하면서,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손실의 일부 보전을 위해 올해 11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수수료를 3.16%를 인상한 15.40%를 적용키로 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식재료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으로 친환경․일반 농산물 공급 협력업체의 관리비 면제 금액이 2억2000여만원으로 달하고, 농산물 납품업체에 대한 수수료율 인상으로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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