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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무 “길동역 인근 방치 상가, 청년주택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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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무 “길동역 인근 방치 상가, 청년주택 재탄생”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9.22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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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무 서울시의원
김종무 서울시의원

지하철 5호선 길동역 인근에 16년 간 공실로 방치되어 온 상가 건물 2개 동이 지역주민을 위한 창업공간과 나눔카주차장 등을 갖춘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재탄생한다.

강동구 길동 367-1, 368-7 소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및 지구계획 승인, 건축 허가안이 지난 18일 서울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해당 부지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됐으며, 각 부지에는 22층과 19층의 건물 2개 동이 2022년 12월까지 건립된다. 지하1층~지상2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창업공간, 지상 3층부터 총 567세대 규모의 청년주택과 주민공동시설이 배치될 예정이다.

김종무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2)은 “역세권 대로 변에 위치했음에도 장기간 공실로 방치돼 도시미관을 해쳐온 건물에 대한 정비 방안이 마련돼 다행”이라며 “청년층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뿐 아니라 주민 커뮤니티시설과 182대의 주차공간 등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시설들이 확보되는 만큼 길동역 인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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