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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장-구민 온·오프라인 ‘토크 콘서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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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장-구민 온·오프라인 ‘토크 콘서트’ 연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9.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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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구청장이 구민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송파대로! 라이브 토크 콘서트’를 송파책박물관 등에서 10월7일부터 11월12일까지 총 6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지역의 주요 현안이나 일상 속 관심사를 구청장이 송파구민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민선 7기 후반기 운영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30명 이하 인원이 참석 가능한 주토론장과 원격토론장으로 나눠 온·오프라인으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1회차(10월7일) 토크콘서트는 문정일자리허브센터에서 ‘지역화폐(송파사랑상품권)’를 주제로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의 목소리를 듣고, 2·3회차(10월15일·22일)는 송파책박물관에서 ‘송파쌤(송파교육모델)’과 ‘스쿨존’을 주제로 학부모·교사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4회차(10월29일)는 성내천 물소리광장에서 송파구 대표 순환형 도보 관광코스인 ‘송파둘레길’를 주제로 둘레길 이용자와 해설사, 아이디어 공모자 등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진행한다.

5회차(11월5일)는 석촌호수 송파관광정보센터에서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시대 문화·예술’, ‘석촌호수 명소화 방안’, ‘문화실험공간 호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마지막 6회차(11월12일)에는 석촌호수 내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민선 7기 구정운영 발전방향’에 관해 송파구 정책발전위원회의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다.

한편 토크 콘서트 참가 신청은 송파구 홈페이지(songpa.go.kr)나 QR코드 접속을 통해 9월25일까지 할 수 있으며, 행사 현장은 유튜브 송파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행사를 통해 송파구 현안에 대한 구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공감과 소통으로 코로나 이후 완전히 새로운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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