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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쌤’ 마을강사, 초·중 10개 학교 현장수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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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쌤’ 마을강사, 초·중 10개 학교 현장수업 투입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9.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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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인성심리, 미래기술, 진로적성, 문화예술 등 4개 분야 경력이나 재능이 있는 송파쌤 제1기 마을강사를 학교 현장수업에 본격 투입한다. 사진은 놀이수업하는 초등학생들.
송파구는 인성심리, 미래기술, 진로적성, 문화예술 등 4개 분야 경력이나 재능이 있는 송파쌤 제1기 마을강사를 학교 현장수업에 본격 투입한다. 사진은 놀이수업하는 학생들.

송파구는 ‘송파쌤(SSEM)’ 마을강사를 학교 현장수업에 본격 투입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마을강사 지원 수요 조사를 통해 최종 10개교(6개 초등학교, 4개 중학교)에 25명의 마을강사를 매칭하고, 연말까지 학교현장수업에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마을강사는 학교 정규 수업과정에 참여, 체험·실습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학교별 운영현황을 반영, 이번에 매칭 되지 않은 학교에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송파쌤 제1기 마을강사는 △인성심리(성폭력 예방‧인성교육 등) △미래기술(코딩‧VR‧드론‧유튜브 등) △진로적성(요리‧진로교육‧발명 등) △문화예술(예체능‧인문‧마을해설가 등) 4개 분야에 경력이나 재능이 있는 74명으로 구성돼있다.

교육에 투입되는 마을강사는 미래기술,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놀이수업과 실습·체험 교육 진행을 통해 현장 수업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송파쌤 마을강사가 단기 활동이 아닌 장기간 수업(평균 20회 이상)을 진행해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은 친근감을 느끼면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진행은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수업병행 및 전환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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