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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규 “개천절·한글날 집회 서울시 강력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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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규 “개천절·한글날 집회 서울시 강력대책 필요”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9.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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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규 서울시의원
양민규 서울시의원

양민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4)은 15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서울시의 각종 집회 관리감독 체계를 점검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강경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양 의원은 코로나 재유행의 원인이 된 8·15일 광화문 집회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대규모 확진자 발생과 관련, “8월12일 사랑제일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이를 제재하지 못해 결국 집회를 통해 확산이 됐다”며 서울시의 적극적 행정조치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또한 “10월3일 개천절과 10월9일 한글날 경찰에 신고된 집회가 각각 69건과 16건으로, 추석을 포함한 특별방역기간내 서울에 신고된 집회가117건에 달하고 참가 예상 인원만 40만명에 이른다”며 “사랑제일교회처럼 사후적으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것이 아니라 선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집회 신고를 경찰에 하게 되어 있더라도 불법집회가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등에서 대규모로 일어났고, 앞으로도 신고된 집회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하고, “서울시민들의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서울시의 각종 집회 관리감독 체계를 점검하라”고 요구했다.

양민규 의원은 “서울시가 정부와 함께 선제적 조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하고, “자신의 신념을 지킬 권리만을 내세우기보다,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입을 수 있는 피해와 고통을 먼저 생각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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