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지난 11일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 굿월스토어가 전개하는 ‘나눔 챌린지’에 참여, 위기 극복에 도움되는 도서 5권을 기증했다.
나눔챌린지는 함께하는재단이 진행하는 릴레이 기증 캠페인으로, 개인과 단체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생활용품·문화용품 등을 기증받아 굿월스토어에서 판매, 그 수익금을 소속 장애인들의 급여와 복리 후생비로 사용하는 나눔 실천운동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장애인부모연대 송파지회 신선숙 회장의 지목을 받아 기증에 참여했다. 힘든 시기에 다양한 아픔과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위기 극복에 도움 받을 수 있는 도서 5권을 기증했다.
기증도서는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 △법정의 ‘스스로 행복하라’ △김웅철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 △장대환의 ‘우리가 모르는 대한민국’ △정경아의 ‘봄길 박용길’ 등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나눔활동이 줄어들어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이 더욱 쓸쓸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챌린지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물결이 송파에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 구청장은 올 상반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구민들을 위해 월급 및 재난지원금 등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박성수 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황수 송파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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