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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코로나 4차추경 처리 1일일정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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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코로나 4차추경 처리 1일일정 임시회 개회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9.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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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의회는 15일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코로나19 관련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추경예산안을 포함한 18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4차 추가  경정예산안을 포함해 지난 제296회 임시회 폐회 중 심도있게 논의되돼 부의된 안건 187건을 심의·의결했다.

김인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출범 이후 지난 두 달 동안 발생한 서울시장 유고, 코로나 재확산, 태풍 피해 등을 언급하면서 “서울시의회가 그 어느 때보다 시민 가까이에서 시민을 돌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의장은 “오랫동안 노력을 기울여 마련한 보편적 복지의 토대와 공정한 출발선을 향한 시정 기조가 흔들려서는 안 되고, 코로나로 인해 발생한 새로운 취약계층도 반드시 사회안전망 속에서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기존 정책이 흔들림 없이 진행되고 새로운 정책도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특히 “서울시가 제출한 4차 추경안의 필요성과 시의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고 밝히며, “코로나로 어려움이 증폭된 상황에서 제대로 된 대책이 적시에 마련되지 못한다면 상반기에 펼쳤던 정책들까지 의미가 퇴색될 수 있기 때문에 4차 추경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10대 시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송재혁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6)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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