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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로데오거리 골목상권 살리기 지원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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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로데오거리 골목상권 살리기 지원협의체 구성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9.07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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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신용보증재단·우리은행 등 6개 기관과 업무 협약
송파구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근로복지공단 동부지사, 송파구상공회, 서울경제인협회,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과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박성수 구청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송파구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근로복지공단 동부지사, 송파구상공회, 서울경제인협회,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과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박성수 구청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송파구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민·관·공 협의체를 구성했다.

송파구는 지난 1일 서울신용보증재단, 근로복지공단 동부지사, 서울상공회의소 송파구상공회, 서울경제인협회,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6개 기관과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대응, 서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는 협약을 계기로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밀착 보증, 경영 컨설팅, 골목·생활상권 회복을 위한 시설 개선비 지원, 경영개선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시범사업 대상으로 문정동 로데오거리 골목상권을 선정, 지역밀착형 종합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문정동 로데오거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1대1 연계 통한 고민사항 솔루션 제시 △점포별 100만원 이내 시설 개선비 지원 △저리자금 지원 등 신용보증 정책자금 지원 △상인대학 개설 및 교육 △공동이용시설 공동브랜드비용 지원 등 5단계에 걸쳐 체계적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시범사업 상권에 속한 소상공인의 교육, 컨설팅,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서울경제인협회와 송파구상공회 등 상인단체는 의견 제시 및 자문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은행은 특별출연을 통한 금융지원, 송파구는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민·관·공 주요기관들의 활발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송파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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