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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코로나’ 치료제 개발 1646명 혈장 공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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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코로나’ 치료제 개발 1646명 혈장 공여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9.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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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2차 단체 혈장 공여에 1018명 참여, 1·2차를 합쳐 모두 1646명의 교인이 혈장을 공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혈장 공여 모습.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2차 단체 혈장 공여에 1018명 참여, 1·2차를 합쳐 모두 1646명의 교인이 혈장을 공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혈장 공여 모습.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2차 단체 혈장 공여에 1018명 참여, 1·2차를 합쳐 모두 1646명의 교인이 혈장을 공여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지난 8월27일부터 9월4일까지 7일간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2차 단체 혈장 공여를 진행했다.

2차 혈장 공여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완치된 신천지 대구교회 성도 1371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건강이나 지병 등을 이유로 혈장 공여를 하지 못한 일부를 제외하고 1018명이 공여를 완료했다.

이에 앞서 신천지 대구교회는 1차 단체 및 개인 공여를 통해 총 628명이 혈장 공여를 마쳤다.

신천지예수교회는 1000명 단위의 대규모 혈장 공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위한 발열 체크 및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셔틀버스 운영, 공여 안내 등 운영 전반을 자원봉사로 진행했다.

교회 측은 지난 1차에 이어 2차 단체 혈장 공여 때에도 공여자에게 제공되는 20~30만원 가량의 교통비를 지원받지 않았다.

이와 관련, 교회 측은 지난 2~3월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감염자 치료 등을 정부가 부담한 것에 대해 감사의 의미를 나타내고, 혈세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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