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자체 교육지원체계인 ‘송파쌤(SSEM)'을 활용, 초등부터 고등학생까지 집에서 학업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홈스쿨링‘ 교육 지원을 실시한다.
구는 코로나19로 초·중·고교의 원격수업이 장기화 되면서 학습격차 및 기초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9월부터 송파쌤 스마트 홈스쿨링 교육 지원을 시작한다.
스카트 홈스쿨링 교육 지원은 △초등 1~3학년 150여명, △초등 4~고등 1학년 150여명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실시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기초학력 100일 완성’ 교육과정으로, 기초학력 향상이 중심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현직 초등교사와 협업해 초등1~3학년 국어, 수학을 각 6단계별로 구성했다.
학습도우미에는 송파쌤 교육 인력풀인 학습코칭지원단, 마을강사 등을 활용한다. 온라인으로 학습 진도율 점검과 단계별 학습코칭을 실시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학습 결과를 학부모에게 공유하는 등 직접적인 소통을 제공한다.
초등 4학년~고등 1학년 과정은 ‘코로나19 교육백신’이라는 이름으로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관내 교육 전문업체 및 대학생과 연계해 온라인을 통한 단계별 학습관리 및 불규칙한 생활관리가 이루어진다.
150여 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학습진단 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생과 1대1 맞춤 교육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송파구 교육협력과(02-2147-238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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