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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사람과 자연 숨쉬는 ‘송파둘레길’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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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사람과 자연 숨쉬는 ‘송파둘레길’ 사진전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8.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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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오는 14일까지 잠실7동 아시아지하보도 휴 갤러리에서 ‘송파둘레길 21㎞ 민관협력 사진전’을 개최한다.

아시아지하보도 휴 갤러리는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종합운동장역 지하보도 공간으로, 송파구는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지하보도를 갤러리로 활용하고 있다. 

사진전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상병욱 초대작가의 ‘일상의 쉼표, 송파둘레길을 만나다’가 열린다. 지하보도 50m 구간을 따라 송파둘레길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 총 2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상병욱 작가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쉬는 송파둘레길 21㎞’를 주제로 봄부터 여름까지 송파둘레길의 녹음과 식생, 둘레길을 걷는 주민들의 모습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송파둘레길의 총 4개 구간 성내천길, 장지천길, 탄천길, 한강길의 모습을 50여장의 사진 작품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송파둘레길은 송파구 민선7기 주요 역점사업으로, 송파의 외곽을 따라 흐르는 성내천∼장지천∼탄천∼한강 4개의 물길을 하나로 잇는 총 길이 21㎞의 순환형 생태도보길이다. 숲길인 장지천길 일부를 제외하고 ‘물길’을 활용한 서울의 유일한 수변 산책로이다.

도시경관과 농촌 풍경이 공존하는 성내천 코스(6㎞), 숲속 푸른길을 테마로한 장지천 코스(4.4㎞), 생태경관보전지역을 끼고 있는 탄천 코스(7.4㎞), 휴식과 레저 중심의 한강코스(3.2㎞)로 나뉜다. 코스에는 야간조명을 뽐내는 은하수길, 메타세콰이어길, 벼농사체험장 등 이색 공간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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