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재단이 기업 기증품 전문매장 ‘나눔스퀘어’ 경찰병원역점 개점식을 13일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 지하1층에서 열었다.
‘나눔스퀘어’는 기업의 나눔과 고객의 나눔이 만나는 광장을 의미한다. 기업은 재고 상품을 나눠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나눔스퀘어에서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함께하는재단에서 근무하는 장애인들의 급여와 복리후생비로 사용한다.
함께하는재단 장형옥 이사장은 개점식에서 “장지동 가든파이브 웍스동 지하1층(이마트 입구 통로)에 있는 나눔스퀘어 1호점에 이어 이번에 2호점을 개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재단은 이날 중고 휴대폰을 재생산 판매해 장애인을 고용하고 환경을 살리는 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에코티앤엘’과 협력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함께하는재단은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으로 장지동 문현중 후문 앞에 ‘굿윌스토어 본점’과 지하철 8호선 석촌역 4번 출구 80m 지점에 ‘송파점’, 방이역 2번 출구 180m 지점에 ‘방이역점’ 등 9개의 굿윌스토어 매장과 나눔스퀘어 2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기증 및 후원물품 신청은 함께하는 재단 홈페이지(www.16449191.com)나 국번 없이 1644-91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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