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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든 물류센터 ‘QR출입명부’ 도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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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든 물류센터 ‘QR출입명부’ 도입 완료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7.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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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물류센터·택배 물류창고 등 서울시에 등록된 전체 물류시설에 대한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자출입명부(QR코드인증+전자출입시스템) 도입으로 시설내 확진자가 발생해도 방역당국이 출입자 정보를 즉각 활용할 수 있어 신속한 역학조사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5월27일 송파구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최초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직후 서울 전역 물류시설을 전수 점검하는 등 다각도의 방역조치를 취한 이후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 영등포지점(6월11일), 송파구 롯데택배(6월13일) 근무자 중 확진자가 1명씩 발생했지만 이러한 사전 조치를 바탕으로 두 곳 모두 추가 확진자 없이 마무리 됐다.

시는 지난 6월22일부터 서울시‧물류업체 방역관리자가 함께 SNS를 운영하며 매일 시설 내 방역상태, 시설별 소독‧방역 현황에 대해 자가점검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모든 출입자가 자가진단 문진표를 작성하도록 하고, 물류시설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해 수시점검 및 불시점검도 추진 중이다.

한편 시는 물류시설이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경우 1회 시정조치, 2회부터는 집합금지 행정명령과 3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는 고발조치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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