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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인물도서’ 영상 제작해 학교 현장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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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인물도서’ 영상 제작해 학교 현장에 제공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7.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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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사회 각 분야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송파쌤(SSEM) 찾아가는 인물도서’ 동영상을 제작, 학교 현장에 온라인 영상으로 제공한다. 사진은 동영상 제작 모습.
송파구가 사회 각 분야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송파쌤(SSEM) 찾아가는 인물도서’ 동영상을 제작, 학교 현장에 온라인 영상으로 제공한다. 사진은 동영상 제작 모습.

송파구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송파쌤(SSEM) 찾아가는 인물도서’를 학교 현장에 온라인 영상으로 제공한다.

구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듯이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빌린다’는 컨셉으로 ‘송파인물도서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각 분야별 전문가 60명과 마을인재 등 360명이 인물도서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당초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인물도서 프로그램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으로 전환 실시키로 했다. 카이스트 IT박사, 치과의사, 민화 초대작가, 캘리그라피 전문 디자이너 등이 참여해 미래IT직업 전망, 하브루타 창의력수업, 푸드미니어처, 민화그리기, 젠탱글수업 등의 다양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구는 온라인 수업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셀프활동 교재(키트)를 제작해 학교에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시청만 하는 수업이 아닌,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온라인수업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1차로 운영되는 7월에는 1만2000여 명의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송파인물도서와 만날 예정이다. 구는 모집 3일 만에 2만 명의 학생들이 신청하는 등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협력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등교 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송파쌤’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교현장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송파쌤’을 적극 활용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학생들의 학업은 물론 진로‧적성 탐색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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