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고려해 잠정 연기했던 2020 국가안전대진단을 10일까지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동반한 안전사고 및 자연 재난 등을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5년부터 범 국가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안전진단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대응과 방역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6월10일부터 7월10일까지 진행 중이다.
서울병무청은 민간 안전진단 전문가·유관부서 등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진단을 하고 있으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 뿐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 여부,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 현황, 안전 사각지대 발굴 등에 중점을 두고 내실있는 점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시설 방역소독과 더불어 안전점검 참여자에 대한 마스크·장갑 착용 및 발열 확인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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